음악을 들으며 힐링 할 수 있는 무대가 제주의 숲속에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자작나무숲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숲속 힐링 콘서트’가 29일·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숲속 힐링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치유의 힘과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29일 오후 2시 서귀포 치유의 숲 ▲30일 오후 2시 사려니숲(붉은오름 입구에서 남쪽 1㎞ 지점)에서 각각 열린다.
바이올린, 첼로, 마림바, 아코디언,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의 멜로디’, ‘시간을 넘어서’, ‘오버 더 레인보우’ 등이 연주된다.
또 그림책을 음악으로 편곡한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숲속 힐링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감안해 29명의 예약자에 한해 진행된다. 예약 문의=064-748-5885.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