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모은 114만원 전달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군부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미얀마 민주항쟁 부산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가치는 ‘미얀마 항쟁 지원을 위한 회원 십시일반 후원 모금’이라는 구호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제주가치 회원 363명을 대상으로 성금 114만원을 모았다.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군부 쿠데타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유족 등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해드리고,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쟁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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