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민 삶 바꾼 조례 50선 선정한다
도의회, 도민 삶 바꾼 조례 50선 선정한다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05.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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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도민 삶을 바꾼 조례 50선을 선정한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7월 1일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중 도민의 삶을 변화 시킨 조례 50건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는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때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회(1991년~2006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2006년~올해 현재까지)에서 심사해 제·개정된 조례 중 분야별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 조례 5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선정된 조례 50선은 책자로 발간해 도민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의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민의 삶을 바꾼 조례 50선 선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양시연 조례선정위원장은 “조례 50건을 선정하는 막중한 역할에 책임감이 앞선다”며 “조례의 선도성과 도민사회 파급력, 완성도, 지속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의 삶을 바꾼 조례 50선을 통해 지난 30년 간 도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킨 모습을 확인하고 이번 조례 50선을 계기로 더욱 훌륭한 조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례선정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수와 변호사,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로 추천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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