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학교에 논 생긴다
도내 5개 학교에 논 생긴다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6.04.1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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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주 학교 대상 논 만들기 사업 추진

제주도내 5개 초등학교에 소규모 논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북 김제시는 하귀초, 하귀1초, 장전초, 물메초, 광령초를 대상으로 ‘도심 속의 학교 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제시는 김제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사업소 중 하나가 제주에 위치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제주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우선 대상 학교 내 공터에 고무화분을 마련하고, 김제 흙과 육묘를 제주로 운송해 다음 달 중순에서 6월 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특히 오는 10월까지 모 재배, 관리, 추수 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벼 재배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논 농사에 생소한 학생들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관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할 것”이라며 “또 이번 사업을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급식 모델로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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