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제주도교육청 협력
더럭초·대정서초·효돈초 등 3개 초교서 시범운영
도내 113개 초등학교로 확대 보급 예정
더럭초·대정서초·효돈초 등 3개 초교서 시범운영
도내 113개 초등학교로 확대 보급 예정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교육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관광교육콘텐츠는 제주관광대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도교육청이 협력하고, 카멜리아 힐 등 13개 산업체가 참여해 개발된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공정·착한여행, 제주도 현황, 4차 산업·신기술, 제주 향토음식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로 구성됐다.
제주관광대는 제주관광 선도시범학교로 선정된 더럭초와 대정서초, 효돈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콘텐츠를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도내 113개 초등학교로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콘텐츠를 제작한 박남규 제주관광대 기획처장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지역 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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