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참가
지난달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서도 은메달
지난달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서도 은메달
윤다현(남녕고등학교 2학년·여) 선수가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다현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헤비급 경기에 출전했다.
16강에서 김영(정발고)을 상대로 기권승을 따내며 8강에 진출한 윤다현은 8강에서 만난 김다은(설악고)을 17-3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준결승에 올랐다.
윤다현은 준결승에서 박주원(울산스포츠과학고)을 상대로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정수지(충북체육고)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7-10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윤다현은 지난달 열린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고등부 헤비급 경기에 참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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