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7일 전당대회 도당 및 당협 추천 대의원 및 일반당원 선거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유권자 비율에 따라 제주시갑 당협에서 23명, 제주시을에서 22명, 서귀포시에서 18명을 추천 대의원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아울러 3개 당원협의회에서 일반당원 50명씩을 추천받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을 구성했다.
도당 관계자는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에서는 모든 책임당원들에게 투표 권한이 부여돼 있다”며 “일방당원 선거인단 규모를 늘린 것은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모멘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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