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설립 20년 앞두고 새 도약 나선다
JDC 설립 20년 앞두고 새 도약 나선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5.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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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지난 14일 창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새 도약 위한 신규사업, 기존사업 강화 및 명칭 변경 등 제도개선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새 도약에 나선다.

JDC는 지난 14일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JDC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올 하반기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에는 성장과 상생 기반의 신규사업 추진 방안, 도내 산업발전 활성화를 위한 기존사업 고도화 방안,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도민 사회 개발 피로도와 기관 역할 변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라는 기관 명칭을 ‘제주국제도시공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제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근거를 확보하는 방안도 제도개선 방안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도내 교통,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신교통수단(트램) 도입과 물류단지 조성 등 물류체계 선진화 방안이 신규 사업으로 검토된다.

‘청정 제주트램’과 ‘제주형 혁신 물류단지 조성’은 지난 12일 열린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제2차 중간보고회에서도 핵심사업으로 제시됐다.

JDC는 또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헬스케어타운 역할 강화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난 14일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JDC는 지난 19년 동안 제주 변화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며 “제주 도민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제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JDC 전 임직원인 온 마음을 다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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