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본격 운영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본격 운영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1.05.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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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관절내시경수술 등 진료 시스템 구축
지난 6일 한국병원 로비에서 관절척추센터 오픈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병원 제공.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은 지난 6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관절척추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열린 테이프커팅식 행사에서는 한승태 한국병원장, 고흥범 이사장, 한규석 진료부원장, 황승근 관절척추센터 센터장, 제동성 대외협력실장, 정민도의원, 관절척추센터 의료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관절, 척추 질환에 대해 의료진 간 협진이 이뤄진다. 

환자에 맞춰 고도로 전문화 된 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수술, 수지접합 및 미세관절, 사지변형교정술, 스포츠손상, 골절 및 인대 손상, 척추내시경수술, 미세현미경적척추수술, 신경성형술, 경피적척추체성형술, 비침습보존치료, 관절통증치료, 류마티스 및 골다공증 등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황승근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장은 “이번 관절척추센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태 병원장은 “척추관절센터 운영에 이어, 고혈압·당뇨, 뇌 등 3개 전문화 센터의 고도화를 비롯한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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