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셔널바둑리그 16팀 중 4위···출발 순조
제주, 내셔널바둑리그 16팀 중 4위···출발 순조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5.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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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문정혁·박성균·박태영·이정준 선수 참가
3라운드까지 2승 1패로, 4월 경기 4위 기록
오는 15일~16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5월 경기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덕영치과병원 바둑경기장에서 열린 2021 내셔널바둑리그 4월 경기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선수단(사진 오른쪽 편에 앉은 선수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제공.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덕영치과병원 바둑경기장에서 열린 2021 내셔널바둑리그 4월 경기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선수단(사진 오른쪽 편에 앉은 선수들).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선수단(이하 제주)이 2021 내셔널바둑리그 4월 경기에서 16개 팀 중 4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2021 내셔널바둑리그 4월 경기는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덕영치과병원 바둑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제주 소속으로 김민주·문정혁·박성균·박태영·이정준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전했다.

제주는 지난 달 24일 1라운드에서 ‘서울 압구정’을 상대로 3-2로 승리한 후 2라운드에서 만난 ‘아산’을 4-1로 격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제주는 이튿날 열린 3라운드에서 ‘의정부’를 상대로 2-3으로 패했으나, 개인 승수에서 앞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4월 경기를 마쳤다.

특히 시니어 선수인 박성균과 여성 선수인 김민주가 각각 2승 1패를 거둔 가운데 올해 영입된 박태영이 3승을 따냈다.

한편 2021 내셔널바둑리그는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15라운드 정규리그 경기를 펼친 후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5월 경기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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