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세계제주인대회 열린다...10월 초 이틀간
세미-세계제주인대회 열린다...10월 초 이틀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1.05.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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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단위 개최 사이 연속성 유지 취지...200명 안팎 참석 규모 비면-비대면 병행 준비

세계제주인대회의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세미(semi) 대회가 열린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외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2021 세미-세계제주인대회가 오는 10월 초순 12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시작된 세계제주인대회 개최 주기는 4년으로, 20232회 대회가 열린다.

세미대회는 세계제주인대회 연속성을 유지하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세계제주인대회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입국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면비대면 운영이 병행된다.

참가규모는 청년차세대 중심 200명 안팎으로 사업비 1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과 차세대청년 제주인 세션, 세계 제주인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탐라문화제 참여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편 세계제주인대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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