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전국 최초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4.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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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 무소속, 제주시 삼양·봉개동)는 29일 제394회 임시회를 속개, 제주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본회의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코로나 이후 제주 관광의 대응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인증제 도입, 웰니스 관광을 통한 상품 개발과 지역연
계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이번 조례 개정이 제주가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3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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