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맑은 하늘 본다.
주말~휴일 맑은 하늘 본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5.1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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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부터 ‘비 스톱’...당분간 맑고 흐린날 이어져

지루하게 이어져 온 제주지방의 겨울비가 내일(27일)을 고비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대의 영향으로 27일 오후부터 제주지방은 비교적 맑고 흐린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지방기청은 이어 주말인 28일과 휴일인 29일은 비교적 맑은 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처럼 맑은 날은 다음달 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기온은 8~1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제주지방기사청은 전망했다.

이어 다음달 3일에는 전국에 또 한자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이 있겠지만, 비·눈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올 겨울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다고 밝혔다.

다음달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찬 대륙고기압 확장 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다소 약한 상태를 보이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2월에는 기온변화가 크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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