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매체 시대 우리 시의 '현 주소'
다매체 시대 우리 시의 '현 주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4.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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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예 다층, 문집 다층 2021년 봄 통권 89호 발간

다매체 시대 우리 시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했다.

계간 문예 다층이 최근 펴낸 문집 다층 2021년 봄 통권 89호다.

이번 문집에는 기획특집으로 매체가 다양해진 오늘 날 우리나라 시의 주소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존재의 망각과 문학의 객체지향론적 상상력, 컴퓨터 게임 등을 주제로 써진 우리나라 문인들의 글이 잇따라 실렸다.

아울러 젊은 시인과 시조시인을 발굴하는 ‘젊은시인7인선’과 ‘젊은시조시인3인선’도 게재됐다.

이어 다층 시조와 시단 등을 통해 다층과 연을 맺어 활동하는 문인들의 시편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층 산문을 통해 시인들의 언어로 진솔하게 풀어내는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해외 시단 산택을 통해서는 다층이 중국 시를 일본으로 번역하는 다케우치 신 시인과 그의 작품 세계를 분석하는 글이 담겼다.

이외 강영란 시인이 오승철 시인의 시집에 대한 서평을 남겼고 다층 신인 추천을 통해 한정훈 시인이 조명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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