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전부개정 환경.개발-재정분권 회의 23일 잇따라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환경.개발-재정분권 회의 23일 잇따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1.04.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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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해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범도정 특별 전담 조직(TF) 3차 회의를 23일 분야별로 잇달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개발 분야 회의가 이날 오후 2시 도청 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열린다.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과 한영조 제주숲치유연구센터 대표, 김태희 홍익대 교수, 강진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이 회의에 참석해 제주수용력 산정 및 관리와 청정 환경자원 활용 제도화, 플라스틱 사용 제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재정분권 분야 회의는 같은 날 오후 4시 도청 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진행된다.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과 라휘문 성결대 교수,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홍성선 지방재정전략연구소장이 참석해 신규세원 발굴과 제주특별자치도세 이양, 권한 이양에 따른 재정우대 명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범도정 특별 전담조직을 운영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정분권과 미래산업, 자치분권 등 핵심 분야별로 13회에 걸쳐 회의가 열렸다.

제주도는 핵심과제 발굴을 거쳐 6월까지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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