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시수검열·제한 철회해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시수검열·제한 철회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4.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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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서비스연맹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제주지부 16일 도교육청 앞 기자회견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강사의 수업계획을 검열하고 제한하는 것을 멈춰야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강사의 수업계획을 검열하고 제한하는 것을 멈춰야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강사의 수업계획을 검열하고 제한하는 것을 멈춰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3일 진흥원은 예술강사 수업시간을 월 59시간, 주 14시간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며 “조치의 핵심내용은 수업계획을 사전에 검열하고, 시수제한을 초과하면 예술강사와 학교 간 협의에 따른 수업이라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학교사정에 따라 수업 일정은 변경되기 때문에 매월 제한시수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제한시수를 초과하는 학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진흥원과 문체부는 시수검열과 시수제한 조치를 철회하고, 도교육청은 사태 수습을 위한 조치를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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