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송재호)는 15일 세월호 참사 7주기 성명을 내고 "안전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를 향하던 따스한 숨결이 차갑게 식어버린 그날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더욱 명확해졌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등의 지원활동으로 부상을 입은 잠수부나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 안전 담보와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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