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를 비롯한 광주·전남·전북지역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군 단위의 고용 현황 및 산업·직업에 대한 통계 자료를 작성해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취업 및 구직에 관한 사항, 기타 활동 및 이전 직장에 관한 사항 등 총 32개 항목이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 항목’이 추가된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조사 대상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인 전화 및 인터넷 조사 참여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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