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당선되면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할 것"
강지용 "당선되면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할 것"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4.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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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새누리당 후보(63)는 12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날에 안덕농협 사거리와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에 나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안덕농협 사거리에서 “서귀포시 서부의 자존심 안덕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해녀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해녀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1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 직불제 상향 조정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또 “화순항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국제거점형 마리나항 개발, 사계해안정비 사업을 통한 명품해변 관광자원화,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을 연계한 관광상품화 등을 통해 명품 안덕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충효의 고장이며 명품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읍 지역은 산남 지역의 자랑”이라며 “대정 마늘은 전국 10%, 제주도의 70%를 생산한다. 대정의 마늘을 정식 품목으로 반드시 성장시켜 대정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농업경제전문가인 저에게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당선되면 세비 전액을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환원할 것이고 서귀포시 경제발전과 감귤 등 1차산업을 살리며 오직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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