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장·보건복지통합지원부장 등 7명 중간관리자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이 ‘부서별 실장제도’를 도입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주의료원은 1일 원장실에서 건강검진센터장 등 부서별 중간관리자 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건강검진센터장에 소화기내과 이동훈 과장, 보건복지통합지원부장에 정신건강의학과 송재민 과장 등이 임명됐다.
또 실장 5명, 계장 2명에 대한 임명도 이뤄졌다.
제주의료원은 각 부서별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실장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오경생 제주의료원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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