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내지 않고 물질하는 법
욕심내지 않고 물질하는 법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4.0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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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파랑별에 간 제주해녀
김란 글‧그림

제주 해녀와 외계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 발간됐다. 김란 작가의 그림책 ‘파랑별에 간 제주해녀’다.

이번 작품은 김 작가의 전작 ‘외계인 해녀’에 이은 그림책 연작이다. 

전작에서 제주 해녀 할머니들을 만나 물질을 배웠던 외계인 해, 달, 별이 이번에는 파랑별을 지키기 위해 제주 해녀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파랑별에도 해녀가 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이 생겼는데, 플라스틱과 비닐로 바다가 병들어가자 해녀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파랑별로 찾아간 제주 해녀들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법, 욕심을 내지 않고 물질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기운이 빠진 외계인 해녀 친구들을 위해 제주 해녀들만의 레시피로 해물라면, 성게국, 전복김밥 등 맛있는 해녀 요리를 선물한다.

다행히 파랑별은 다시 깨끗한 바다를 되찾고, 제주 요리가 인기를 끌게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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