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도의원들은 제2공항 추진 앞장서야”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도의원들은 제2공항 추진 앞장서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3.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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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추진연합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 기자회견
제주제2공항추진연합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며 발목을 잡고 있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제주제2공항추진연합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며 발목을 잡고 있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민연대와 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추진연합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며 발목을 잡고 있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성곤, 오영훈, 송재호 등 국회의원 3명과 김태석, 박원철, 홍명환 등 도의원들은 제주 제2공항을 유치하고 추진에 힘써야 함에도 여론을 호도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왔다”며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은 더 이상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제2공항 건설에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지금처럼 제2공항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면서 도민 갈등을 조장한다면 우리는 그런 정치인들을 철저히 배격하고 응징할 것”이라며 “도민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은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뿐임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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