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주의 모습을 알리는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 사업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이용률이 높은 SNS 매체를 활용, 제주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여행객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제주지역 바이럴 홍보효과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한 해 동안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도내 자연환경과 체험거리를 홍보하며, 트래킹·친환경 여행문화 플로깅 등 관광 다변화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사업체를 위해 콘텐츠 제작·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지자체간 국내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제주가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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