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27분쯤 제주시 탑동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앞 해상에 40대 여성 A씨가 고양이 두 마리가 있던 가방을 품에 안고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했고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에 있던 고양이 두 마리도 구조돼 A씨의 친척에게 인계됐다.
한편 A씨를 구조한 해경은 지난해 6월 임용된 김재은 순경(28)으로 파악됐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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