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1.03.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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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지ㆍ지장물 보상협의 진행

서귀포시는 표선도서관 입구 육각사 인근 마을안길인 표선(소로 2-36, 2-3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 도시계획도로는 1994년 6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20년 이상 미집행 된 장기미집행도로다.

서귀포시는 표선 도시계획도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년 7월)에 따라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 사업대상 38개 노선에 포함된 도로로 보상계획 열람 공고, 토지분할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비가 결정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2025년까지 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받은 토지주는 도시과(760-3811~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도시과로 전화하면 담당직원이 보상서류 발급에 도움을 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과제로 남아있던 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불편 해소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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