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조사연구 결과를 정리해 수록한 '제20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및 토양(6편), 생물(22편), 증식 및 보전(2편) 등 자연자원분야 연구 결과 30편이 실렸다.
주요 연구 자료는 지질 및 토양 분야는 제주도 섭지코지 화산 활동사 및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최근 10년 동안 동백동산 일대 상록활엽수림 장기생태연구지 내 수목분포특성 변화 연구 등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보고서가 제주 자연자원 가치를 발굴하고 보호해 나가는 데 유용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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