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달부터 한라산국립공원이 전국 21개소 국립공원과 연계해 '국립공원 여권 여행(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은 여권을 가지고 전국 국립공원을 방문해 인증을 받으면 단계별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개 공원을 방문하면 '잎새' 기념 메달과 패치,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21개 이상 공원 방문 시 '나무' 기념 메달과 패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 여권은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성판악탐방안내소와 관음사탐방지원센터에서 선착순 8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전국 국립공원 시설에서도 여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713-9950(한라산국립공원).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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