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 선정
제주관광대,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 선정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3.1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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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숙수 사업에 총 8개 대학(김치 특화 1, 일반 7) 선정
각 학교, 2000만원 지원 받아
장(醬) 담그기, 제다(製茶) 등 식품 명인에게 직접 기술 전승받고 체험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올해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靑春熟手)’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춘숙수 사업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의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음식분야 무형문화재와 대학교육의 연계를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기술을 전승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청춘숙수 사업에는 총 8개 대학(김치 특화 1, 일반 7)이 선정됐다. 각 학교는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제주관광대는 청춘숙수 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의 이해와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장(醬) 담그기, 제다(製茶) 등을 식품 명인에게 직접 기술을 전승받고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현 제주관광대 관광호텔조리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유치와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한식 쉐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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