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15일 성명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봐주기 특혜를 즉각 멈춰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도는 드림타워 내 판매시설이 대규모 점포 기준인 3000㎡를 훌쩍 뛰어넘음에도 불구하고 바닥 면적을 다시 측정한다면서 40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 측정 중’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드림타워 초대형 카지노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의견 제출을 앞두고 시간 끌기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대규모 점포라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영업 시작 전,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지만 이런 과정 없이 드림타워 판매시설이 개장됐다”며 “제주도는 드림타워 판매시설 바닥면적에 대한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절차를 누락한 점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사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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