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장애인보건의료센터-예나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권 증진 '맞손'
제주대 장애인보건의료센터-예나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권 증진 '맞손'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1.03.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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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와 예나산부인과(대표원장 백원민)는 지난 9일 예나산부인과에서 제주지역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최준환 센터장과 예나산부인과 백원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관련 진료 및 검사 연계, 장애인 진료 및 검사 시 이동 지원,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시 여성장애인 장애친화 산부인과 연계, 임신·출산 여성장애인 가족의 산모교실 및 육아교실 지원, 보건의료인력 교육, 기타 복지정보제공 및 기관 연계 등이 포함돼 있다.

최준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지역 장애인 및 임신·출산 관련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원민 원장은 “제주지역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 추구를 위해 같이 동행하게 되어 기쁜 반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진료 및 출산 장려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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