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재즈 향연 '다채'
봄 맞이 재즈 향연 '다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3.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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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립서귀포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개최
2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재즈 향연이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재즈 합창의 다양한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Nidaros Jazz Mass)’로 시작된다.

노르웨이 니다로스 대성당 합창단의 헌정곡으로 만들어져 재즈의 색채가 돋보이는 곡이다. 콘트라베이스, 드럼, 피아노와 함께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내줄 특별 게스트로 제주 재즈앙상블 김수하재즈트리오도 함께한다.

김수하재즈트리오는 김수하가 작곡한‘두비두밥’과 관객들에게 귀 익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9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로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4월 2일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로 영상을 공개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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