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망막·백내장 수술 3200례 달성
제주대병원 망막·백내장 수술 3200례 달성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1.03.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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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김진영(오른쪽), 이종영 교수.
제주대병원 안과 망막진료팀 김진영(오른쪽), 이종영 교수.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망막진료팀(김진영·이종영 교수)은 제주지역 최초로 망막·백내장 수술 3200례를 달성하고 안구 내 주사 1만례 이상을 시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유리체 망막 수술은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포도막염 등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에 대한 수술이다.

수술이 매우 정교하고 세밀해 기술을 익히는 데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안과 세부 분야로 알려졌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황반변성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대병원 망막진료팀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험과 의학 소견을 바탕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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