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조합장 윤민)은 지난달 25일 ‘2021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올레향 구좌향당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레향 구좌향당근’은 형태가 선명하고 맛과 색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좌농협은 고품질 당근 생산을 위한 토양 개선과 판로 확보에 힘써 왔다.
윤민 조합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좌향당근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당근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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