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산부인과·애서원, 위기임신 대상자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
예나산부인과·애서원, 위기임신 대상자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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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산부인과(대표원장 백원민)와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대표 임애덕)은 15일 예나산부인과에서 위기임신 출산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애서원은 2019년 5월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미혼모자기본생활시설 16곳과 함께 위기임신 긴급전화 1422-37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애서원은 긴급전화 1422-37을 통해 산모와 아기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의료기관의 막대한 의료비 청구로 후원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예나산부인과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예기치 않은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미혼·이혼·사별 임산모뿐만 아니라 기혼, 중증장애, 국적 미등록자, 다문화 등 사각지대 위기임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의 출산 관련 의료서비스를 실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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