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바우처 서비스 제공
서귀포시, 바우처 서비스 제공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1.0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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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 3600명 대상

서귀포시는 올 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3600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회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을 지원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올해 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하는 바우처 대상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아동청소년 6개, 가족과 장애인 2개, 성인과 노인 6개 등 모두 14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매월 받고 있으며 2월과 3월에 270명을 집중 모집한다.
신청 대상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다. 영유아발달지원과 성인건강코칭 서비스 등은 사업 종류에 따라 중위소득 기준 140~160% 이하인 사업도 있다.
선정은 연령ㆍ가구 특성 등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별 기준 정보에 따른 질병, 연령, 저소득 등 우선 순위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월 10만원~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받고 원하는 복지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스스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월 신청 기간 오는 10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3월 신청 기간은 2월 중 홈페이지에서 알릴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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