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슬기로운 숲체험 운영
비대면 슬기로운 숲체험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1.01.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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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숲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유의숲에서 해설사가 진행하는 ‘치유의숲 가족과 놀멍’ 비대면 슬기로운 숲체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슬기로운 숲체험은 산림휴양해설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2월1일부터 운영된다.
산림휴양해설사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치유의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 마을의 역사 자원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이야기 힐링 체험 등 치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국 최초 지역주민 행복 일자리이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치유의숲에 입장한 방문객은 산림휴양해설사에게 미션 수행지를 받아 숲을 탐험한다. 미션지에는 숲의 9가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숲의 9가족은 경관ㆍ나무ㆍ돌ㆍ버섯ㆍ새ㆍ열매ㆍ꽃ㆍ숨쉬기ㆍ걷기 등으로 숲에서 머무는 동안 자연과 동화되는 체험을 한다. 숲의 9가족 중 3가족 이상 함께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오면 산림휴양해설사가 숲의 선물을 증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양성ㆍ운영되는 산림휴양해설사의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다양한 자연을 만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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