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제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증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5개 사업을 통해 총 849명에게 14억7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사업 지원 대상자는 가입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매월 본인이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칭돼 적립된다.
또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혹은 자녀의 고등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