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20억원 지원
제주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20억원 지원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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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에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시는 ‘제주다움이 녹아있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형 마을만들기는 2019년 지방에 이양된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난해 3개 마을이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에 각 5억원, 애월읍 소길리에 10억원을 지원해 올해부터 3년 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소길리 주민 화합 및 탐방객 편의공간 조성 ▲중엄리 주민 모두 함께하는 건강쉼터 조성 ▲용수리 환경전시관 및 환경교육장 조성 등이다.

양경원 제주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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