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1.01.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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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제주지방우정청장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제주 도민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준 한해였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우체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마스크 대란 시기에 읍·면 지역 우체국은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돼 도민들에게 마스크를 신속하게 보급했고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최일선 국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올해도 우체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위기 극복에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 코로나19로 제주지역의 우편 물류가 멈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방역을 강화할 것이며 우체국 창구 비대면 처리, 증가된 물류의 최적화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어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도민들이 우체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을 통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예금사업 운영, 체크카드를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서민 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비록 지금 코로나 펜데믹 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제주 경제도 회복돼 제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힘내라 제주!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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