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노인·장애인·보육·위생분야에 6626억원 투입
제주시, 올해 노인·장애인·보육·위생분야에 6626억원 투입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1.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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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사회복지분야에 총 6626억원을 투입한다.

강성우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12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 분야에 총 79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 복지지원 기준 완화 연장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 등이다.

또 아동 분야에는 537억원을 투입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8명 신규채용 ▲아동보호 전담 요원 추가 배치 ▲아동놀이 혁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어르신·장애인이 건강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분야에 3028억 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생활안정지원사업 ▲기초연금 확대 지원 ▲장수수당·무주택노인 주거비 지원 ▲어르신 틀니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분야에 957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 특성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장애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생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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