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평균 2.6대 1, ‘다군’ 평균 4.9대 1
수의예과(일반학생전형) 31.8대 1, 의예과(일반학생전형) 14.6대 1 경쟁률
전국 거점국립대 9곳 중 충북대 이어 2번째로 경쟁률 높아
수의예과(일반학생전형) 31.8대 1, 의예과(일반학생전형) 14.6대 1 경쟁률
전국 거점국립대 9곳 중 충북대 이어 2번째로 경쟁률 높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113명 모집에 4255명이 지원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군별로는 ‘나군’이 526명 모집에 1373명이 지원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은 587명 모집에 2882명이 원서를 넣어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다군’의 수의예과(일반학생전형)가 24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다군’의 의예과(일반학생전형)가 20명 모집에 291명이 원서를 넣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김한일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제주대도 비켜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 학생 충원율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충북대학교(4.27대 1)에 이어 전국 거점 국립대학교 9곳 중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blog.daum.net/macmaca/733
http://blog.daum.net/macmaca/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