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새누리당 후보(63)는 7일 서귀포교회 목요급식 봉사활동과 제주도농업기술원 귀농귀촌 교육 현장 등지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현장에서 표심을 둘러보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행복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라며 “16년 긴 세월 고난과 고초를 겪어온 시민 여러분들의 자존감과 웃음꽃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자신을 향해 재산은닉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이날 성명을 내고 “여론을 호도하는 상대 후보의 행태에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라며 “단지 일부 토지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현재 신고된 재산현황에서 (19대 총선보다) 부채액이 줄어들 점은 있지만 기존 부동산 가격 상승분 외에는 논란의 소지가 전혀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는 8일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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