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4·3특별법 개정, 국가 책임 분명히 해야"
국민의힘 제주도당 "4·3특별법 개정, 국가 책임 분명히 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1.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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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장성철)은 11일 논평을 내고 "4·3특별법 개정은 국가 책임을 분명히 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오영훈 의원이 4·3특별법 개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위자료 용어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해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국가책임을 분명히 하는 배·보상 조항과 국가에 의한 추가 진상조사 실시 등이 가능한 방향으로 4·3특별법 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영훈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원희룡 도지사를 만나 2월 임시국회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 정부부처 협의 상황 등을 설명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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