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홍 한나라당 후보(58)는 7일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신용불량자 등재 이후 10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용불량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도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보험 1년 이상 미사용자는 보험료 20~30% 감면하는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기호 5번 차주홍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이날 오전 아라동 거리유세 등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유권자 표심 확보에 주력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