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주 제주은행장(61)이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제주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서현주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서 회장은 “코로나19로 육상을 포함한 모든 체육종목이 위축되고 있다. 지금의 위기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육상인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체육을 선도하고 모든 육상인들의 화합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4년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