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김동순, 이하 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21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은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등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설비와 운영비 등으로 총 5억3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사업단은 대학 농장 부지 내 첨단 스마트팜을 활용한 첨단 농업 기술교육 시설인 딸기 재배 교육실습장과 특용작물 재배 교육실습장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단은 2019년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 식물공장과 버섯재배시설, 산업곤충 사육시설, 스마트팜 모형 미니온실 등 4개의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