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도 꽃 피운 서예와 소통
코로나19 속에도 꽃 피운 서예와 소통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2.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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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담서학회, 창립전 개최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갤러리운담
강성단 작 '사랑'
강성단 작 '사랑'

제주지역 신생 서예 단체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꽃을 피워낸다.

묵담서학회(회장 윤영식)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갤러리운담에서 소통을 주제로 창립전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3월 창립해 운담 박민자 선생의 지도로 서예 실력을 쌓아온 회원들의 작품이 잇따라 선뵌다. 회원 약 20명이 서예 작품 30점을 내놓는다.

회원들은 한글 서예로 사랑과 행복 등의 감정을 문자로 표현하기도 하고, 유명한 구절을 한자 서예로 풀어내기도 했다.

전시 관계자는 “묵담서학회의 첫 전시로 설레는 마음을 워크숍 및 전시에 담아냈다”며 “붓길을 따라 전해지는 메시지로 마음에 위안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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