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63명
21일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63명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12.2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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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3명이 됐다.

이날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중 8명은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7080 라이브카페 관련 감염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또다른 1명은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도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 중 3명은 같은 7080라이브카페와 같은 건물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는 또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확진자 A씨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 등 관계자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수검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11개 부서 80여 명에 대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1일 제주지역 102번 확진자가 퇴원해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60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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