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술로 일상에 기쁨 만끽
작은 미술로 일상에 기쁨 만끽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12.1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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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김만덕 나눔 작은그림전 ‘일상에 예술을 담다’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김순겸 작 ‘기억너머’

연말연시 작은 미술 작품으로 일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2020 김만덕 나눔 작은그림전 ‘일상에 예술을 담다’가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 2층 만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나눔전은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50인이 참여한다. 작품은 작가들의 의사에 따라 참여작가의 재능 나눔이 함께 보태져 50만원에 판매된다. 판매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온라인 전시(mandukonline.jejur.net)도 마련된다.

참여작가는 강명순, 강은희, 고경애, 고순철, 고용석, 고은, 김강훈, 김산, 김선영, 김수연, 김수현, 김순겸, 김영자, 김용주, 김은진, 김인지, 김재호, 김지영, 김초은, 김한라, 김현숙, 박동심, 박주우, 배효정, 백광익, 손유진, 양민희, 양상철, 양재열, 오수선, 유창훈, 이기조, 이미선, 임다훈, 장영준, 전재현, 정군태, 조수아, 채기선, 최미선, 최민서, 최수현, 최연재, 최창훈, 한용국, 한유경, 현은주, 현충언, 홍지안, 홍진숙 등이다.
 

김상훈 관장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되새기고 실천코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80여 점이 넘는 작품을 한 곳에서 보고, 판매가 기부와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전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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