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시장직선제 도입 통해 감귤 정책 강화”
장성철 후보 "시장직선제 도입 통해 감귤 정책 강화”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6.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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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부지역 마을 유세 통해 유권자 표심 공략

장성철 국민의당 후보(48)는 6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중엄·구엄·하귀리 일대에서 마을유세를 갖고 “감귤 정책 실패는 도지사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행정 체제 때문”이라며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해 도지사와 시장 간 협력 및 경쟁 체제를 구축, 보다 효과적인 감귤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장 후보는 “예전에는 시장을 찾아가면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갈 곳이 없다”면서 “주민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시장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식품 산업을 육성, 제주에 식품 제조 전진기지를 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의 수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저를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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